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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커미셔너 "스프링캠프 정상 진행…162게임 시즌 준비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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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 © AFP=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60경기 단축 시즌을 운영했던 메이저리그가 2021시즌은 정상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 USA투데이는 1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가 각 구단에 2월 스프링캠프부터 시작해 162경기 정상 시즌을 준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는 내달 18일 시작 예정이며, 정규시즌 개막일은 오는 4월 2일로 예정돼 있다.

다만 아직 미국 내 코로나19 추이가 꺾이지 않아 개막 연기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현재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개막을 최소 한 달 연기하기를 원하고 있다. 선수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보다 많은 팬들이 다시 경기장을 찾게 하기 위함이다. 관중 입장은 구단 수익과도 직결된 문제다.

만약 올해 개막을 하더라도 무관중으로 진행이 된다면 각 구단들의 재정 악화는 불 보듯 뻔하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예정대로 시즌이 열려 162경기가 열리길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162경기 체제가 아닌 60경기 정규시즌이 열리면서 그만큼 많은 연봉을 손해 봤기 때문이다. 올해는 연봉 100%를 수령하길 바라고 있다.

USA투데이는 "지난해 60경기로 진행되면서 선수들은 연봉의 37% 밖에 받지 못했다"며 "각 구단들의 손해도 총 30억달러(약 3조 3066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아직까지 정상적으로 빅리그가 진행될 수 있을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매체는 "단, 메이저리그 노사 단체 협약에 따라 사무국이 선수노조의 승인 없이 개막을 연기할 수 있는 법적 권리는 없다"고 전했다.

 

 

기사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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