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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컬럼 위닝샷' 포틀랜드, 토론토에 극적인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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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김혁 기자] 포틀랜드가 마지막에 승부를 뒤집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12-111로 승리했다. 

포틀랜드는 C.J. 맥컬럼이 결승 득점을 책임지며 30득점을 올렸다. 데미안 릴라드와 카멜로 앤써니는 각각 23득점과 20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토론토는 파스칼 시아캄이 22득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막판 뒷심 부족이 아쉬웠다.

1쿼터 토론토가 시아캄의 대공세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카일 라우리와 크리스 부셰이의 득점까지 나온 토론토의 리드가 이어졌다. 쿼터 막판 시아캄에게 연속 득점을 두들겨 맞은 포틀랜드는 1쿼터를 21-32로 뒤졌다.

2쿼터 포틀랜드는 맥컬럼이 힘을 내며 분위기를 바꿨다. 하지만 전반에만 10개의 3점슛을 명중시킨 토론토가 외곽포를 계속 가동하며 응수했다. 상대가 쿼터 막판 집중력을 잃는 사이 맹추격을 전개한 포틀랜드는 55-60으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 토론토가 다시 OG 아누노비와 파스칼 시아캄이 분전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포틀랜드는 맥컬럼이 홀로 활약했으나 이번엔 밴블릿을 막지 못했다. 밴블릿에게 연달아 10점을 내준 포틀랜드는 3쿼터를 76-86으로 마쳤다.

포틀랜드는 4쿼터 테렌스 데이비스에게 잇달아 3점슛을 얻어맞고 14점 차까지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포틀랜드는 앤써니가 계속 3점슛을 터트리며 끈질기게 추격했다. 결국 포틀랜드가 릴라드와 앤써니의 3점슛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치열한 공방이 전개됐다. 포틀랜드의 승부처 해결사로 나선 이는 맥컬럼. 맥컬럼은 1점 차로 뒤진 종료 9.9초 상황에서 침착한 점프슛을 집어넣었다. 이후 토론토의 마지막 공격, 시아캄이 시도한 슛이 림을 빗나가며 경기가 끝났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김혁 명예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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