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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케인 골 세리머니가 ‘모범답안’...EPL 골 세리머니 강화에 선수들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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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케인의 골 세리머니와 뒤엉긴채 벌이는 골 세리머니. [더 선 캡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펼치는 골 세러머니가 코로나19 방역 지침 ‘모범답안’으로 소개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의 새 방역 지침을 전하면서 손흥민과 케인이 골을 넣은 후 간단한 세리머니를 하는 사진에 바람직하다는 의미의 체크 사인을 새겨넣었다. 반면, 선수들이 우르르 몰려들며 서로 포옹하는 사진에는 “하면 안된다‘는 뜻의 ‘X’자를 새겼다.

프리미어 리그는 최근 골을 넣은 선수들이 다 같이 뒤엉켜 세리머니를 펼치지 못하도록 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더욱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각 구단 주장과 감독들이 이 같은 강화된 지침을 선수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제대로 이행될지는 미지수다.

일부 감독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올레 군나르 솔샤르(맨유), 램파드(첼시) 등은 “훈련장에서도 세리머니를 연습해야 하나”라먀 볼멘 소리를 하고 있다.

이들은 선수들이 골을 넣은 후 기쁨을 열정적으로 나누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비해 포옹 대신 새로운 골 세리머니를 연구하겠다는 선수도 있다.

맨유의 폴 포그바는 새로운 골 세리머니를 연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5일 “다른 방법을 찾을 것이다. 노두가 안전해지기 위해서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화된 지침에 따라 당분간 선수들의 격정적인 골 세리머니는 연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영국에서는 매일 4만 명에 달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

기사제공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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