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투수 훌리오 테헤란(30)과 아니발 산체스(37)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미국 뉴욕포스트 마이크 퓨마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메츠가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테헤란과 산체스 쇼케이스 현장에 스카우트를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극도의 부진을 보인 두 선수는 20일 예정된 쇼케이스에서 건재를 과시할 계획이다. 몸 상태에 문제가 없음을 보여줄 기회지만 어떤 팀이 참여할지는 미지수였다.
콜롬비아 출신인 테헤란은 한때 애틀랜타 구단의 에이스였다. 2011년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네 번이나 시즌 10승 달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해 LA 에인절스로 팀을 옮긴 뒤 바닥을 찍었다. 시즌 10경기(선발 9경기)에 등판해 4패 평균자책점 10.05로 부진했다. MLB 통산(10년) 성적은 77승 77패 평균자책점 3.81이다.
산체스는 MLB에서만 15시즌을 보낸 베테랑이다. 통산 성적은 112승 113패 평균자책점 4.05. 2019년 4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하며 재기에 성공했지만 지난해 부진했다. 워싱턴 소속으로 11경기 등판해 4승 5패 평균자책점 6.62를 기록했다.
배중현 기자
기사제공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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