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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맹' 축구팬들, 리버풀-맨유 유니폼 조합에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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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노스웨스트 더비에 색맹인 축구팬들이 불만을 드러냈다. 

미국 ESPN은 19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색맹인 축구팬들이 18일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에 선수들이 입은 유니폼 색에 불편함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이날 리버풀은 빨간색, 맨유는 어두운 초록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소화했다. 영국의 색맹인식협회는 트위터를 통해 색맹인 팬들이 불편함을 토로한 것을 공유했다.

영국의 색맹인식협회의 최고 경영자는 "이런 일은 항상 있었지만 올해는 더욱 안 좋은 해다"라고 ESPN에 말했다. 

매체는 프리미어리그가 소프트웨어를 통해 모든 경기에 양 구단이 식별 가능하게 유니폼의 색을 지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엔 색맹인 팬들을 위해 '색맹 친화 표시'를 업데이트해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리버풀과 맨유 경기를 비롯해 이번 시즌 8라운드 사우스햄튼과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해 색맹 팬들이 크게 불만을 토로하는 상황이다.



사진=AP/연합뉴스

기사제공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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