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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역전패' LAL, 치명적이었던 르브론의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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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김혁 기자] 르브론이 부진한 레이커스가 5연승이 끊겼다.

LA 레이커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3-115로 패했다.

디펜딩 챔피언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전력을 구축, 11승 4패로 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가장 큰 원동력은 모든 경기에 출전해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다. 르브론은 평균 23.7득점 7.9리바운드 7.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VP급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5연승을 달리던 레이커스는 이날 19점 차 리드를 날리며 연승이 끊겼다. 가장 믿었던 르브론이 부진이 뼈아팠다. 19점 차 역전패는 르브론이 레이커스에서 출전했던 경기 중 처음 있는 일이다.

르브론은 초반 야투를 계속 놓치며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자유투를 3번 연속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래도 레이커스는 다른 선수들이 힘을 내며 큰 폭의 리드를 잡았다. 르브론도 차근차근 득점을 쌓으며 페이스를 찾아갔다.

하지만 후반 골든스테이트의 맹추격이 전개됐다. 턱밑까지 쫓긴 레이커스의 선수들은 조급해졌다. 르브론 또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에게 짜증을 내기도 했다.

흔들린 르브론은 승부처에 실망스러운 플레이로 일관했다. 소통 부족으로 패스 미스를 저지르기도 했으며 트래블링을 2번이나 범했다. 3점슛 시도는 림을 한참 빗겨나갔다. 상대의 공격 실패로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으나 그마저도 살리지 못했다.

이날 르브론의 기록은 19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5턴오버. 그간의 활약상을 생각하면 만족스러운 기록은 아니다. 거기에 턴오버가 경기 막판에 몰렸다는 점이 발목을 잡았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김혁 명예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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