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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츠서 뛰고파 어떻게 참았나… 하든, 이적 후 2경기서 66득점-26AS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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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의 제임스 하든이 이적 이후 치른 2경기에서 모두 30득점-10어시스트를 넘기며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로이터

 

 

미국 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제임스 하든(브루클린 네츠)이 이적 후 단 2경기 만에 자신의 가치를 모두에게 보여줬다.

브루클린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동부컨퍼런스 경기에서 밀워키 벅스에게 125-123으로 승리했다.

하든은 이날 경기에서 34득점 12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함께 출전한 팀동료 케빈 듀란트도 30득점 6어시스트 9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두 선수가 상대 진영을 휘저은 브루클린은 지아니스 아데토쿤보가 버틴(34득점 7어시스트 12리바운드) 밀워키를 단 2점차로 누르는 데 성공했다. 브루클린은 9승6패가 돼 동부컨퍼런스 5위로 올라섰다.

지난 14일 4각 트레이드로 브루클린에 입단한 하든은 이후 출전한 2경기에서 도합 60득점 이상을 터트리며 스스로 슈퍼스타임을 재입증했다.

하든은 17일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데뷔전에서 32득점 14어시스트 12리바운드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바 있다. 이어 밀워키전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NBA 역사상 처음 이적 후 2경기에서 30점-10어시스트를 넘긴 선수가 됐다. 미국 '블리처리포트'는 이 같은 하든의 지표를 조명하며 "(상대팀들에게는) 공포스러운 시간"이라고 치켜세웠다.

하든도 오랜 시간 갈망한 브루클린 합류에 만족스러운 모양새다. 그는 밀워키전이 끝난 뒤 진행된 인터뷰에서 "브루클린은 아주 아름다운 곳이다. 구단에서도 날 환영해줬다"며 "이겨서 기분이 좋다. 세계 최고가 된 기분"이라고 활짝 웃었다.



안경달 기자
 

기사제공 머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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