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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K' 2, 3위 맞대결, 승점 차는 단 1점! 남자배구 본격 순위 싸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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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뉴스 박혜빈 기자] 19일 오후 7시 의정부체육관에서 2위 KB손해보험과 3위 OK금융그룹의 4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다.

2, 3위에 자리하고 있는 양 팀의 승점 차는 겨우 1점이다. 3위 OK금융그룹과 4위 우리은행의 승점 차 역시 1점밖에 나지 않는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사진=KOVO 제공

 



순위와 승점 차는 작지만 양 팀의 분위기 차는 크다. KB손해보험은 최근 3연패에 빠져 있는 반면, OK금융그룹은 3연승에 도전한다. 

KB손해보험은 삼성화재, 한국전력, 대한항공에 연이어 패했다.

직전경기였던 15일 대한항공 전에서 김정호는 부상에서 회복한 듯 20득점, 공격성공률 59.38%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케이타도 36득점을 퍼부었다. 하지만 두 선수의 범실이 17개가 되면서 안타까운 패배를 맛봤다.

삼성화재 전에서도 2-3으로 아쉽게 패했고, 한국전력 전은 0-3 완패를 당했다.



사진=KOVO 제공

 



한편, OK금융그룹은 이번 시즌 연패가 단 한차례 밖에 없었다. 최근 흐름도 좋다.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을 상대로 2연승을 거머줬다. 다만, 최근 주춤하고 있는 중하위권 팀을 상대로 3-2 힘겨운 승리를 했다는 점은 조금 우려스럽다. 

OK금융그룹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가져갈 수 있었던 것은 외국인 선수 펠리페의 활약 때문이다. 또한 부상 선수를 대신할 백업 선수들이 잘 준비되어 있다는 점도 OK금융그룹의 강점이다. 

한국전력 전에서는 부진하던 에이스 송명근을 대신해 팀의 새로운 에너지원인 김웅비와 차지환이 투입됐다. 차지환과 김응비는 각각 득점 14점, 11점을 수확하며 경기 분위기를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송명근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입대가 예정되어 있어, 차지환과 김응비가 미리 주전으로 도약한 듯한 모습이었다. 



사진=KOVO 제공

 



연패를 당했지만 쉽사리 무너지진 않았던 KB손해보험과 연승을 했지만 풀세트 접전 끝에 힙겹게 이긴 OK금융그룹.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승부 예측이 어렵다. 

상대전적은 2승 1패로 KB손해보험이 앞서 있다. KB손해보험이 2위 자리를 지켜낼 것인지, 아니면 OK금융그룹이 연승 분위기를 타고 선두권에 진입할 것인지 경기 결과가 궁금해진다.



사진=KOVO 제공

 



 

기사제공 윈터뉴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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