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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정재은 기자=
23일 오후(현지 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슈타디온. 이곳에서 2020-21 분데스리가 18라운드가 펼쳐졌다. 프라이부르크와 슈투트가르트가 만났다.
정우영(21)은 1라운드 이후 첫 선발 기회를 잡았다. 팀의 첫 골에 기여하고, 두 번째 골을 직접 해결하며 프라이부르크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80분을 소화한 정우영은 자신의 시즌 2호 골을 기록했다.

전반: 정우영의 활약, 프라이부르크 2-1 리드
7분 만에 원정팀이 선제골을 넣었다. 다니엘 디다비(30)의 슈팅을 플로리안 뮐러(23)가 막자 흘러나온 공을 실라스(21)가 놓치지 않고 잡아 넣었다.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지만 VAR(비디오판독시스템)로 다시 상황을 살핀 주심은 득점 인정 사인을 보냈다. 슈투트가르트가 1-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정우영이 11분에 위협적인 슈팅을 보였다. 문전 슈팅이지만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2분 후엔 성과를 냈다.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넘어온 낮은 패스를 정우영이 잡았다. 그의 슈팅이 수비에 막히고 왼편으로 흘렀다. 에메딘 데미로비치(22)가 잡아 골을 터뜨리며 1-1이 됐다.
37분, 이번엔 정우영이 해냈다. 페널티 에어리어 침투 직전 데미로비치의 패스를 받은 정우영이 슈튜트가르트 수비 2인을 손쉽게 제쳤다. 문전에서 왼발로 환상적인 득점을 터뜨렸다. 2-1로 스코어를 바꿨다. 전반 종료 직전 니콜라스 곤살레스(22)의 페널티킥 슈팅은 골키퍼 뮐러가 막으며 프라이부르크의 리드를 지켰다.

후반: 정우영 후반 35분 교체 아웃, 팀은 2-1 승
후반전 중반까지 슈투트가르트가 프라이부르크를 강하게 몰아세웠다. 전반전 공격에 집중했던 프라이부르크는 수비에 몰두했다. 21분, 정우영이 상대와의 공중볼 다툼에서 눈가를 강하게 부딪히며 쓰러졌다. 피가 철철 흘렀다. 응급 처치를 받은 후 다시 뛰기 시작했다.
30분 발데마르 안톤(24)의 슈팅은 뮐러가 다시 막았다. 1분 후 정우영은 페널티 에어리어 우측에서 공을 다루며 공격 기회를 살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정우영은 후반 35분에 교체 아웃됐다. 42분 필립 클레멘트(28)의 프리킥은 뮐러가 안전하게 잡아냈다. 44분 곤살레스의 기습 슈팅은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간신히 2-1 리드를 지킨 프라이부르크는 정우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사진=Getty Images, 프라이부르크 SNS
기사제공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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