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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피닉스 선즈가 데빈 부커의 위닝샷을 앞세워 댈러스 매버릭스를 꺾었다.
피닉스는 2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댈러스와 원정경기 109-108로 이겼다. 이 승리로 11승 8패를 기록했다. 댈러스는 8승 13패. 6연패 수렁에 빠졌다.
부커가 끝냈다. 종료 1.6초를 남기고 크리스 폴의 패스를 받아 오른편 45도 지점에서 3점슛을 시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109-108로 뒤집었다.

피닉스는 부커의 종료 1.5초전 터진 위닝샷을 앞세워 이겼다. 사진(美 댈러스)=ⓒAFPBBNews = News1
'ESPN'에 따르면, 이 슛은 그가 통산 다섯 번째로 종료 5초 이내에 성공시킨 결승 득점이었다. 부커가 데뷔한 2015-16시즌 이후 러셀 웨스트브룩만이 그보다 더 많은 버저비터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부커는 이날 24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크리스 폴이 34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디안드레 에이튼이 10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부커는 "감독님이 아름다운 계획을 마련했고, 우리는 이를 계획대로 실행에 옮겼다. 폴은 자신보다 큰 수비수를 상대로도 패스를 했고, 디안드레가 스크린을 잘 걸어줬다"며 결승 득점 장면에 대해 설명했다.
결승 득점을 어시스트한 폴은 "나, 북(부커의 애칭), 그리고 재(재 크라우도)는 매일 슛을 연습한다. 부커는 어느 순간에든 똑같은 슛을 던지는 선수다. 그런 선수는 리그에 그를 포함해 클레이 톰슨 등 몇 명없다. 그의 얼굴을 봤을 때, 정말 공을 원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댈러스는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사진(美 댈러스)=ⓒAFPBBNews = News1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25득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조시 리차드슨이 24득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19득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빛이 바랬다.
6연패 수렁에 빠진 릭 칼라일 댈러스 감독은 "파울로 끊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마지막 장면을 "큰 실수"라 표현했다. "모두 내 책임이다. 누구를 비난할 것이 아니다. 우리는 작은 것에 집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돈치치는 "노력은 좋았는데 세밀하지 못했다"며 이날 경기를 평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해야한다. 힘든 순간이지만 함께해야한다. 지난 두 경기는 훨씬 나았다"며 분발을 다짐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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