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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잔 30득점 폭격' 샌안토니오, 미네소타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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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형빈 기자] 샌안토니오가 뒷심을 발휘해 미네소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11-108로 승리했다.

샌안토니오는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엉덩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더마 드로잔이 30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야콥 퍼들도 19득점 8리바운드 4블록슛을 기록하며 알드리지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미네소타는 말릭 비즐리가 3점슛 4개 포함 29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막판 뒷심 부족으로 무릎을 꿇었다. 

3쿼터까지만 해도 경기의 주도권은 미네소타가 쥐고 있었다. 비즐리와 디안젤로 러셀, 앤써니 에드워즈가 이끄는 미네소타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샌안토니오는 좀처럼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79-90으로 뒤진 채 3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4쿼터, 샌안토니오의 반격이 시작됐다. 샌안토니오는 4쿼터 초반 더마 드로잔의 레이업과 트레이 라일스의 3점슛으로 기세를 올렸다. 이어 미네소타가 야투 난조로 고전하는 사이 드로잔이 사정없이 상대 림을 공략하며 꾸준히 격차를 좁혔다.

샌안토니오는 쿼터 중반 데릭 화이트와 패티 밀스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어 퍼들의 골밑 득점과 드로잔의 자유투로 리드를 잡았다. 샌안토니오도 비즐리와 러셀을 앞세워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승부처에서 샌안토니오가 웃었다. 드로잔의 페이드어웨이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샌안토니오는 라일스의 레이업으로 승기를 굳혔다. 이어 경기 막판 비즐리의 레이업과 러셀의 3점슛이 모두 빗나가면서 샌안토니오가 귀중한 승리를 손에 넣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이형빈 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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