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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바, 주급 6억 요구 가능성...첼시는 삭감 없으면 '영입 철회'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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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첼시는 다비드 알라바(28)가 주급 삭감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영입을 철회할 전망이다.

최근 알라바를 둘러싼 이적설이 뜨겁다. 알라바는 뮌헨에서 약 10년 동안 활약하고 있는 주전 수비수다. 입단 초기에는 왼쪽 수비수로 뛰었지만 최근에는 센터백으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뮌헨에서만 독일 분데스리가 9회, 챔피언스리그 2회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무려 3차례나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알라바는 2,000만 유로(약 270억 원)의 연봉을 원하고 있지만 뮌헨은 이 금액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알라바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파리생제르망(PSG) 등이 알라바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첼시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알라바의 시장 가치는 5,850만 파운드(약 846억 원) 정도로 평가 받는다. 하지만 계약 기간이 6개월밖에 남지 않은 선수가 그 정도의 금액을 팀을 옮길 가능성은 높지 않다.

문제는 주급이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알라바가 첼시에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요구했다. 하지만 첼시는 해당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알라바가 계속해서 입장을 고수하며 영입을 철회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알라바가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40만 파운드는 현재 첼시의 최고 주급 선수의 금액을 훨씬 상회한다. 최근 영국 '더선'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첼시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고 있는 선수는 카이 하베르츠였다. 하베르츠의 주급은 31만 파운드(약 4억 8,000만 원)로 추정된다.

알라바의 주급 '생태계 파괴' 가능성에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알라바가 최고 대우를 받는다면 자연스레 첼시의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올라온 메이슨 마운트, 리스 제임스 같은 선수들과 수 년 동안 첼시에 헌신했던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등이 불만을 가질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한 바 있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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