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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형석]

미국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둔 양현종(33·텍사스)의 등번호가 68번으로 확정됐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구단은 17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스프링캠프 참가 선수 명단과 함께 등번호를 공개했다.
양현종에게는 68번이 부여됐다. KIA 입단 초기에 37번을 달았던 양현종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줄곧 54번을 달고 전성기를 보냈다.
생존 경쟁을 앞둔 양현종의 이름 옆에는 초청 선수를 뜻하는 별표가 붙었다.
양현종은 텍사스와 1년 최대 185만 달러(약 20억 5000만원)에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진입이 보장되지 않은 스프릿 계약 형태의 마이너리그 계약인 만큼 스프링캠프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현지 언론은 양현종이 스프링캠프에서 조던 라일스, 한국계 데인 더닝, 카일 코디 등과 4∼5선발을 다툴 것으로 내다보는 가운데, 양현종은 좌완 투수의 이점을 안고 있다. 선발 진입을 확정한 3명(카일 깁슨, 마이크 폴티네비치, 아리하라 고헤이)은 모두 우완 투수다. 텍사스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투수는 총 39명으로, 좌완 투수는 총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친정팀 KIA의 홈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훈련 중인 양현종은 비자 발급이 완료되는 대로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텍사스의 스프링캠프는 18일 시작한다.
이형석 기자
기사제공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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