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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은퇴 가능성 일축 "아직 힘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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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2)는 아직 은퇴할 생각이 없다.

커쇼는 22일(한국시간) 현지 언론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내가 '잘 모르겠다'고 말한 것은 현역 연장 여부에 대한 것이 아니었다"며 오프시즌 기간 나온 'LA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거취에 대해 말을 아낀 것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나는 해마다 상황을 평가하고 다음 행동을 결정한다. 아직은 그만둘 생각이 없다. 아직 몇 년은 더 힘이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은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커쇼는 아직 현역에서 은퇴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올해로 다저스와 계약이 만료되는 그는 "여전히 야구를 사랑하고, 몸 상태도 좋다. 공이 나오는 모습도 좋다. 올해가 정말 기대된다.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다음에 신경쓰겠다"고 덧붙였다.

다저스에서 계속 뛸 생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이곳이 너무 좋다. 다저스가 하는 일은 다 마음에 든다"며 현 소속팀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지난해 마침내 월드시리즈 우승의 숙원을 푼 그는 "마음가짐이 달라진 것이 이다면 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더 잘해야한다, 또 다시 실수할 수 없다'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우리는 정말 좋은 팀이고, 우승할 수 있는 팀이다. 이런 팀에 해가 돼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라며 달라진 점에 대해 말했다.

"기대치는 여전히 높다. 우승"이라며 말을 이은 그는 "지난해 일은 상관없다. 우리 팀은 다시 특별해질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이를 당연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다시 이기고싶다는 마음에는 변화가 없다"며 여전히 목표는 우승이ㅏ고 말했다.

새 팀 동료 트레버 바우어에 대해서는 "정말 좋은 투수"라고 칭찬했다. "우리 팀은 그동안 다양한 개성을 가진 선수들이 모두 최고의 결과를 내도록 돕는 일을 잘해왔다. 그렇기에 그가 자신의 모습을 유지하며 해오던 일을 계속 하기를 바란다. 그는 우리 모두를 더 좋은 선수로 만들어줄 것이다. 이곳에서 편하게 지냈으면한다. 결국에는 잘 던져야한다. 그가 잘던지면, 우리 팀은 좋은 위치에 오를 것"이라며 생각을 전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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