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투표에서 치열한 경합
올 시즌 성적도 막상막하
댈러스 매버릭스 루카 돈치치가 지난 1일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스와의 경기 3쿼터 중 득점 뒤 환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남자프로농구 NBA 올스타전에 선발로 나설 댈러스 매버릭스 가드 루카 돈치치(21)가 올스타전 투표에서 자신에게 밀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대미언 릴라드를 오히려 치켜세우며 스스로 몸을 낮췄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돈치치는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돈치치는 “내가 올스타전 선발로 뽑힐 줄은 몰랐다”면서 “릴라드가 나보다 자격이 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돈치치는 19일 발표된 NBA전 선발 출전 멤버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에이스 스테픈 커리와 함께 가드로서 이름을 올렸다.
올스타전 투표에서 돈치치는 릴라드와 가중치 반영 점수에서 거의 동률을 이뤘지만 팬 투표에서 앞서 선발로 확정됐다. 가드 중에서는 팬 투표에서 커리에 이어 2위, 언론 매체 투표에서는 3위엿다. 릴라드는 팬 투표에서 3위, 매체 투표에서 2위였다.
이번 시즌 기록 면에서 두 선수는 우열을 쉽게 가릴 수 없다. 돈치치는 이날까지 리그 경기당 평균득점 29.1점에 리바운드 8.6개, 어시스트 9.4개에 야투 47.5%, 3점 33.5%, 자유투 79.5% 성공률을 기록 중이다. 릴라드는 평균득점 29.8점에 리바운드 4.4개, 어시스트 7.7개를 기록했다. 야투 45.1%, 3점 38.4, 자유투 93.3% 성공률이다. 팀성적은 릴라드가 앞선다.
NBA 올스타전은 7일 미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다. 돈치치는 커리와 르브론 제임스, 니콜라 요키치, 카와이 레너드와 함께 서부 콘퍼런스 선발에 뽑혔다. 동부에서는 카이리 어빙을 비롯해 브레들리 빌, 케빈 듀란트, 야니스 아데토쿤보, 조엘 엠비드가 선발로 나선다.
조효석 기자
기사제공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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