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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 41점 폭격' 덴버, 접전 끝 포틀랜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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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김혁 기자] 덴버가 포틀랜드를 제압했다.

덴버 너게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11-106으로 승리했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41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4쿼터에 살아난 자말 머레이도 24득점 8리바운드로 제 몫을 해냈다.

포틀랜드는 데미안 릴라드가 25득점 13어시스트, 카멜로 앤써니가 24득점을 올렸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 덴버는 요키치와 마이클 포터 주니어의 3점슛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포틀랜드는 데릭 존스 주니어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응수했다. 이후 덴버는 윌 바튼과 요키치가 번갈아 점수를 쌓으며 공세를 펼쳤다. 파쿤도 캄파초까지 득점에 가세한 덴버는 34-25로 1쿼터를 앞섰다.

2쿼터 포틀랜드는 앤써니를 앞세워 추격을 전개했다. 앤써니는 2쿼터에만 16점을 쏟아내며 흐름을 바꿨다. 흔들리던 덴버는 요키치가 분전하며 페이스를 되찾았다. 리드를 주고받은 덴버는 57-57 동점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도 팽팽했다. 포틀랜드가 존스의 득점으로 치고 나가자 덴버는 요키치가 응수하며 균형을 맞췄다. 포틀랜드는 잠잠했던 릴라드가 살아났으나 요키치를 쉽게 제어하지 못했다. 제케 은나지까지 득점에 성공한 덴버는 78-78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중반 양 팀은 릴라드와 머레이가 치열한 쇼다운을 벌였다. 진흙탕 싸움의 승자는 덴버. 덴버는 요키치와 머레이가 번갈아 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잡았다. 포틀랜드는 공격을 주도했던 릴라드가 흔들리며 무너졌다. 

패색이 짙어진 포틀랜드는 뒤늦게 릴라드와 앤써니의 3점슛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덴버는 머레이가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김혁 명예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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