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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종아리 부상 안고 있는 현대모비스 함지훈, KCC 전도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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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함지훈이 선수단과 함께 동행한다. 하지만 KCC 전 출전 여부는 현재로선 불투명하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시즌 26승 15패로 2위에 올라 있는 현대모비스는 선두 KCC(28승 13패)에 2경기 차로 바짝 쫓고 있다. 어느 덧 정규리그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양 팀의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정규리그 우승 향방이 갈릴 수 있다.

그러나 최근 현대모비스는 베테랑 함지훈의 부상이라는 변수를 맞았다. 함지훈은 지난 2월 28일 고양 오리온 전을 앞두고 훈련 도중 왼쪽 종아리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그 여파로 오리온 전에 결장한 바 있다.

리그 13년차 베테랑이자 팀의 주장인 함지훈은 올 시즌 40경기에 나서 경기 당 평균 21분 41초를 소화하며 9.1득점 3.9리바운드 2.3어시스트로 여전히 팀의 기둥 역할을 도맡고 있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오전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함지훈이)왼쪽 종아리 옆부분을 다쳤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 감독님께서 경기 전에 출전 여부를 판단하시겠지만, 아마 현재로선 오늘 경기 출전도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만약, 이날도 함지훈의 결장이 확정된다면 현대모비스는 전력에 적잖은 손실이 생기게 된다. 정규리의 우승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이날 KCC와의 일전에서 지난 오리온 전에서 위닝 덩크슛으로 1점차 역전승을 이끈 최진수와 올 시즌 내내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장재석 등 나머지 포워드진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질 전망이다

한편, 함지훈은 현재 울산에 내려와 선수단과 함께 동행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그가 출전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미지수다.

#사진_점프볼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기사제공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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