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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하든은 언제나 로케츠다' 휴스턴, 하든의 등번호 영구결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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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현 인터넷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전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한 예우를 보였다.

3일(한국 시간), 휴스턴 로케츠 구단주 틸만 퍼티타는 구단 성명을 통해 전 프랜차이즈 스타 제임스 하든의 등번호 13번을 영구결번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구단은 성명에서 "제임스 하든은 언제나 로케츠다. 우리는 당연히 그의 유니폼을 영구결번할 것이다. 하든은 내가 이 구단을 인수한 첫 3년을 잊지못할 추억으로 만들어줬다. 지난 8년의 세월 동안 이 구단에 안긴 성공과, 팬들과 공동체에게 만들어준 기억들은 정말 엄청난 것이다"라며 그 배경을 밝혓다.

비록 안 좋은 모양새로 서로간의 관계를 정리하긴 했지만, 하든이 구단에 기여했던 부분만큼은 결코 부정할 수 없다. 

2012년 트레이드로 이적해온 하든은 8시즌 연속 NBA 올스타 선정, 올-NBA 퍼스트팀 6회, 2017-2018시즌 MVP, 3시즌 연속 득점 1위 등 화려한 기록들을 만들어왔다.

팀 성적도 따라왔다. 우선 휴스턴은 매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하킴 올라주원 시절 이후 처음으로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2018, 2018)하기도 했다. 2017-2018시즌 거둔 65승 17패도 구단 역대 최다승이다.

이러한 기록을 뒤로 한 채 휴스턴을 떠난 하든은 오는 4일, 이적 후 처음으로 홈구장 도요타 센터를 찾는다. 

브루클린 네츠 유니폼을 입고 '원정팀 선수'로서 코트에 서게 될 하든. 과연 휴스턴 팬들은 그를 환영할까, 아니면 야유를 보낼까. 4일 경기 분위기가 궁금해지는 이유다.

#사진=AP/연합뉴스
 

기사제공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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