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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쓰던 호날두, 유벤투스 위기에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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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날두 공식 트위터

 



[MHN스포츠 이솔 기자] Fino alla fine, 유벤투스의 정신을 나타내는 이 말은 이탈리아어로는 '끝까지' 라는 뜻이라고 한다.

FC포르투와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일전을 앞둔 호날두가 트위터를 통해 각오를 다졌다. 

호날두는 지난 8일 SNS를 통해 Fino alla fine라는 짧은 글과 훈련 사진을 업로드했다.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에 있다. 1차전을 2:1로 패배한 상황에서, '챔스의 사나이'로 불리던 호날두의 발 끝이 다시 한번 침묵한다면 호날두가 온 이래 8강-16강에 이어 다시 16강에서 머물 수 있다.



사진=호날두 공식 인스타그램

 



그의 SNS는 1차전과 매우 대비되는 상황이다.

1차전에서 그는 "매우 강한 팀(FC 포르투)를 맞아 정말 중요한 경기를 치루러 간다. 이날 경기가 결승전으로 가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를 시작으로 장문의 글을 게시한 바 있다.

엄청난 길이의 장문이 담긴 1차전의 글과, 2차전의 짧은 글이 대비되며 위기에 처한 유벤투스와 호날두의 긴장감이 느껴지고 있다.

최근 인터밀란에 이어 AC밀란에게도 밀리며 3위를 기록 중인 유벤투스(승점 52점)는 로마에게 승점 2점 차이로, 아틀란타에게 3점 차이로 쫒기고 있는 상황이다.

5위와 단 한경기 차이밖에 나지 않는 유벤투스는 자칫 5위에게 주어지는 유로파리그에도 참가하기 어려울 수 있다.

유벤투스의 감독 피를로는 "호날두는 잘 쉬고 예열된 상황이다"라는 인터뷰로 최근 부상 소식이 들리던 그의 출전 가능성을 암시했다.

포르투와 유벤투스의 단두대 매치는 오는 10일 오전 5시에 펼쳐진다.



 

기사제공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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