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손가락을 다친 김연경(흥국생명)이 국내에서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플레이오프 3차전에 출격한다.
김연경은 지난 22일 IBK기업은행과의 V-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오른 엄지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4세트 18-15 상황에서 김희진의 공격을 블로킹하는 과정에서 손가락 통증을 호소했다. 김연경은 마지막까지 코트에 남았다.
2차전에서 패한 흥국생명은 24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V-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챔피언결정전행 티켓 주인공이 가려진다. 챔피언결정전 상대는 GS칼텍스다.
이를 앞두고 구단 관계자는 김연경의 상태에 대해 "통증은 아직 남아있다. 출전하는 데는 무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지난해 11년 만의 국내 복귀를 결정하고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2008~09시즌 이후 12년 만에 봄배구 무대까지 올랐다. 김연경은 미디어데이에서 "또 한국에서 배구를 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기회를 잡아서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며 우승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국에서 해피엔딩에 도전하는 김연경이다.
사진=KOVO
기사제공 STN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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