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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신시내티 주전급 상대 3⅓이닝 2실점 [캠프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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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이 가장 강한 상대를 만났다.

양현종은 25일(한국시간)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캑터스리그 원정경기 선발 등판, 3⅓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2실점은 아쉬웠지만,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 팀의 주전급 타자들을 상대로 위축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양현종이 캠프 들어 가장 강한 타선을 상대했다.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제공

 

 

1회는 무난하게 끝냈다. 닉 카스테야노스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마이크 무스타카스를 3루 땅볼, 에우헤니오 수아레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 마쳤다.

2회가 아쉬웠다. 첫 타자 터커 반하트를 유격수 찰리 컬버슨의 수비 도움을 얻어 잡았지만, 이후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타일러 스티븐슨의 안타는 시프트를 뚫고 나가는 땅볼 타구였지만, 좌타자 타일러 내퀸에게 허용한 좌익수 키 넘기는 2루타는 내주지 말았어야 했다.

이어 아리스티데스 아퀴노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주자 두 명이 모두 들어올 수도 있었지만, 우익수 조이 갈로의 위력을 의식한 상대 3루코치가 2루 주자를 막아섰다.

알렉스 블랜디노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2아웃을 채웠지만, 다시 디 스트레인지-고든에게 1루수 옆 빠져나가는 2루타를 허용했다. 실점이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여기서 다시 갈로의 수비가 빛났다. 갈로가 홈에 송구했고, 1루 주자 아퀴노를 홈에서 잡으며 이닝을 마쳤다.

3회는 안정을 찾았다. 카스테야노스, 무스타카스, 수아레즈 세 타자를 모두 땅볼로 돌려세웠다. 4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와 반하트를 땅볼로 잡은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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