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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현, “세레소에서 현역 은퇴 원해, 리그 우승 못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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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올해로 일본 J리그에서 13번째 시즌을 보내는 김진현(34)이 현역 생활을 마칠 때까지 세레소 오사카에서 뛰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25일 일본 ‘풋볼존’에 따르면 김진현은 “세레소에서 현역 생활을 마치고 싶은 것이 내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김진현은 동국대 재학 중이던 2009년 세레소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까지 13시즌을 세레소에서만 보냈다. 그는 세레소 입단 첫해부터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세레소가 두 번이나 J2리그로 강등됐지만, 팀을 떠나지 않고 골문을 지켜 승격을 이끌기도 했다.

김진현은 “내 기량을 떨어지면 팀에서 필요 없게 될 수 있다. 세레소에서 뛸 수 없을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다른 팀에서 계속 축구를 할 지도 모른다”면서 “내 힘이 남아 있는 한 세레소에서 계속하고 싶다. 앞일은 모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세레소에서 선수 생활을 마칠 때까지 자신의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진현은 세레소와 13시즌을 함께하면서 총 4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2017년 일왕배, 리그컵 우승을 했고 2018년에는 J리그 슈퍼컵 우승도 차지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J1리그 우승은 없다.

그는 “그걸 못 이룬 것이 너무 아쉽다”며 세레소와 함께 J1리그 정상에 오르고 싶다고 했다. 이어 “올해는 4팀이 J2리그로 강등된다. 정말 치열할 것이다. 지난해 (세레소가) J1리그 4위로 마쳤는데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경기장에서 선수과 팬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더 높은 성적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레소의 주전 골키퍼로 매 경기 골문을 지킨 김진현은 오랜만에 A대표팀에 소집됐다. 그는 2019년 1월 아시안컵 이후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그리고 한일전을 통해 2년 2개월 만에 다시 대표팀에 합류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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