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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468억 원이 아깝지 않은 NBA 스타...크리스 폴의 ‘힘’ 피닉스 서부콘퍼런스 2위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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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C 시절의 크리스 폴. [연합뉴스 자료사진]

 

 


‘꾸준함의 대명사’ 크리스 폴(35)의 위력이 피닉스 선즈에서도 유감없이 나타나고 있다.

그의 연봉은 무려 4135만8814 달러(약 468억 원)이다.

그러나, 그는 1페니도 아깝지 않은 활약을 묵묵히 해내고 있다.

피닉스가 천문학적인 연봉을 책임지면서까지 그를 데려간 이유이기도 하다.

피닉스는 폴의 리더십에 힘입어 26일(한국시간) 현재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2위에 올라 있다.

누구도 상상하지 성적이다.

폴이 휴스턴 로키츠에 있을 때만 해도 NBA 전문가들은 “그의 전성기는 끝났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OKC) 썬더 유니폼을 입고 ‘회춘’했다.

덕분에 OKC는 최악의 성적을 올릴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OKC는 리빌딩을 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폴을 트레이드했으나 그는 피닉스에서도 OKC 때와 비슷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6일 현재 폴은 경기당 15.9점, 8.7어시스트, 4.7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득점과 리바운드는 지난 시즌과 별 차이 없으나 어시스트가 문에 띄게 좋아졌다.

평균 8.7개는 지난 시즌의 6.7개에 비해 2개나 많다.

피닉스가 콘퍼런스 2위를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폴은 최근 역대 6위에 해당하는 통산 1만 개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소리 없이 강한’ 폴을 MVP 후보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개인 성적보다는 팀 기여도가 누구보다 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피닉스는 지난 시즌 콘퍼런스 10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1위 유타 재즈에 3경기 뒤져있다.

피닉스의 ‘태양’이 언제까지 찬란하게 빛날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

기사제공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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