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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69승' 사이영상 투수, 개막 로스터 실패→옵트아웃 '은퇴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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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사이영상 출신 투수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현역 은퇴 위기에 놓였다.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CBS 스포츠’는 “에르난데스가 볼티모어와의 계약을 옵트 아웃하며 FA 선수 신분이 됐다”고 보도했다.

에르난데스는 빅리그 통산 419경기에 등판해 169승 136패(평균 자책점 3.42)를 거둔 베테랑 선발 투수다.

개인 통산 10차례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고 2010년 13승 12패(평균 자책점 2.27)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또 2009년 19승을 거두며 개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빅리그 데뷔 첫해인 2005년부터 15년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었던 페르난데스는 지난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하며 재기를 꿈꿨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개막이 늦어지면서 시즌 불참을 선언했다.

올 시즌 볼티모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하고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목표로 경쟁했으나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자유의 몸이 된 페르난데스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 일까.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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