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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 38득점 폭격' 브루클린, 미네소타 추격 뿌리치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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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형빈 기자] 브루클린이 미네소타의 거센 추격에도 승리를 지켜냈다. 

브루클린 네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12-107로 승리했다. 

브루클린은 제임스 하든이 3점슛 4개 포함 38득점 11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카이리 어빙도 27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미네소타는 칼-앤써니 타운스가 31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브루클린의 공격력은 1쿼터부터 불을 뿜었다. 어빙이 1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5득점을 쓸어 담으며 상대 수비를 괴롭혔다. 조 해리스와 타일러 존슨도 외곽에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일찌감치 두 자릿수 리드를 잡은 브루클린은 37-25로 크게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브루클린은 제이든 맥다니엘스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고 미네소타에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어빙의 점퍼 두 방으로 상대 흐름을 끊은 브루클린은 브루스 브라운과 제프 그린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브루클린이 61-52로 전반을 앞섰다. 

브루클린은 디안드레 조던의 골밑 득점과 브라운의 점퍼로 기분 좋게 3쿼터를 출발했다. 미네소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어린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4점 차까지 격차를 좁히고 브루클린을 압박했다. 하지만 하든의 외곽포와 자유투를 통해 위기에서 벗어난 브루클린은 87-77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브루클린은 하든의 3점슛과 해리스의 점퍼로 기세를 올렸다. 미네소타도 포기하지 않았다. 쿼터 중반 타운스의 연속 9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꾼 미네소타는 앤써니 에드워즈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이어 쿼터 후반 브루클린이 연이어 실책을 범하는 사이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쿼터 막판에도 브루클린이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됐다. 브루클린은 어빙의 3점슛이 림을 외면하면서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수비에서 브라운이 중요한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공격권을 지켰다. 이어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하든과 어빙이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브루클린이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최종 결과*
브루클린 112 - 107 미네소타

*양팀 주요 선수 기록*
브루클린

제임스 하든 38점 11리바운드 13어시스트
카이리 어빙 27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브루스 브라운 10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미네소타
칼-앤써니 타운스 31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앤써니 에드워즈 23점 10리바운드 3스틸
제이든 맥다니엘스 13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이형빈 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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