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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vs 콜' 개막 빅매치...”RYU 숨긴 토론토 전략 통할까?”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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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욕 양키스 게릿 콜(왼쪽),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Gettyimages

 



[OSEN=길준영 기자]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과 뉴욕 양키스 게릿 콜의 개막전 선발 매치업을 주목했다.

MLB.com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와 양키스의 개막전을 조명하며 팬들이 알아야 할 사실들을 전했다. 

토론토와 양키스는 오는 2일 미국 뉴욕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토론토는 류현진, 양키스는 콜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MLB.com은 “양키스는 가장 유력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 후보다. 토론토는 앞으로 몇 년간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며 젊고 재능 있는 로스터를 구성했다”라며 두 팀의 개막전을 기대했다. 

3년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서는 류현진은 지난 시즌 12경기(67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활약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3위에 올랐다. 

MLB.com은 “류현진은 토론토로 온 이후 2년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토론토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가 바로 류현진일 것”이라면서 “토론토 투수진의 부상과 류현진을 받쳐 줄 선발투수가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류현진은 2020시즌 보여준 모습을 이어가야한다”라며 토론토가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류현진의 활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토는 시범경기 기간 류현진을 양키스전에 등판시키지 않고 연습경기로 등판을 대체했다. 시즌 개막전 상대에게 류현진의 전략을 노출시키지 않기 위한 방책이다. MLB.com은 “토론토는 양키스 타자들이 류현진의 구위를 미리 볼 수 없게 방지했다. 류현진의 직구는 아직 구속이 많이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2020시즌에도 그랬다. 류현진의 직구는 스윙을 하고자 하는 타자들에게 효과적인 체인지업을 더 위력적으로 만든다”라고 토론토의 작전을 설명했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벌이는 콜은 지난 시즌 양키스와 9년 3억 24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초특급 에이스다. 지난해에는 12경기(73이닝) 7승 3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론토를 상대로는 2승 평균자책점 1.29로 강했다. 

MLB.com은 토론토가 케반 비지오(3루수)-마커스 세미엔(2루수)-보 비솃(유격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로우디 텔레즈(지명타자)-랜달 그리척(중견수)-대니 젠슨(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릴 것으로 예상했다.

양키스는 DJ 르메이휴(2루수)-애런 저지(우익수)-애런 힉스(중견수)-지안카를로 스탠튼(지명타자)-글레이버 토레스(유격수)-지오 어셀라(3루수)-개리 산체스(포수)-제이 브루스(1루수)-클린트 프레이저(좌익수)가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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