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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주목…류현진vs콜 맞대결, 개막전 선발 매치업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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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2시 5분 뉴욕 양키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의 개막전 선발 등판에 미국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CBS 스포츠는 메이저리그 개막을 하루 앞둔 1일(이하 한국시간) 개막전 선발 투수 매치업 순위를 매겼다.

매체는 류현진과 게릿 콜(뉴욕 양키스)의 맞대결을 2위로 선정했다. 토론토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는 2일 오전 2시5분 뉴욕의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CBS 스포츠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3위 류현진과 4위 콜이 격돌한다. 둘 모두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팀으로 이적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고 조명했다.

류현진과 콜은 서로 다른 스타일의 투수다. 류현진이 정확한 제구와 영리한 공 배합으로 타자를 상대하는 반면 콜은 강한 힘을 앞세운 빠른 공으로 승부를 보는 스타일이다.

관련해 CBS 스포츠 역시 "류현진은 체인지업과 변화구로 타자들을 잠재우는 영리한 투수다. 콜은 빠른 직구와 강력한 변화구를 던지는 파워 투수"라며 "두 투수의 '대비 효과'로 맞대결은 더욱 흥미로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매체는 뉴욕 메츠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에서 펼쳐질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과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의 맞대결을 1위로 평가했다.

디그롬은 사이영상을 2번, 슈어저는 사이영상을 3번 수상한 투수들로 지난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개막전에서 다시 격돌한다.

 

기사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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