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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 남겨줘!'...홀란드 측이 레알에 전한 요구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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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홀란드 SNS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엘링 홀란드(20, 도르트문트)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 조건으로 마르틴 외데가르드(22, 아스널)를 언급했다.

홀란드는 지난 1월 잘츠부르크를 떠나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잘츠부르크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경기 8골을 터뜨리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에 다수의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의 이름도 거론됐지만 홀란드의 선택은 도르트문트였다.

독일 분데스리가로 무대를 옮긴 뒤에도 홀란드는 뛰어난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리그 후반기만 소화하고도 리그에서 13골 2도움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올 시즌 역시 분데스리가 21경기에서 21골 4도움을 기록하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35골)에 이어 리그 득점 2위에 올라있다.

가치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홀란드의 이적시장 가치는 1억 1,000만 유로(약 1,470억 원)이다. 이는 분데스리가 1위, 전세계 축구 선수 중 4위에 해당된다. 홀란드의 활약 속에 수많은 빅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잉글랜드 클럽부터 라리가 절대 2강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도 마찬가지다.

홀란드 아버지와 에이전트는 이적시장을 앞두고 여러 구단들과 회동을 가지고 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2일(한국시간) "홀란드의 아버지와 미노 라이올라 에이전트가 바르셀로나에 있었던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그들은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레알과 이야기를 하기 위해 마드리드로 떠났다. 내일은 잉글랜드로 갈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엘 트랜시스터'는 홀란드가 레알에 요구한 사항을 밝혔다. 해당 매체는 "홀란드는 마르틴 외데가르드와 같은 팀에서 뛰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홀란드와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외데가르드는 현재 아스널 임대 생활 중이다 레알에서 충분한 기회를 받지 못한 것이 이유였다. 아스널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자 레알도 외데가르드를 위한 자리를 만들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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