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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 빛난 마이애미, GSW 격파... 커리 3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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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김혁 기자] 마이애미가 골든스테이트를 눌렀다.

마이애미 히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경기에서 116-109로 승리했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22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뱀 아데바요가 19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던컨 로빈슨과 타일러 히로도 각각 21점과 20점을 올렸다. 데뷔전을 치른 빅터 올라디포는 수비에 치중하며 6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0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자멸했다. 스테픈 커리가 36점 11리바운드, 앤드류 위긴스가 23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 마이애미는 로빈슨과 트레버 아리자의 3점슛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턴오버에 발목 잡히며 더딘 출발을 보였다. 공격이 풀리지 않던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의 활약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역전을 허용한 마이애미는 23-24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마이애미는 로빈슨과 아데바요를 중심으로 점수를 쌓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가 외곽포 3방을 터트리며 흐름을 가져왔다. 흔들리던 마이애미는 버틀러가 중심을 잡아줬다. 이어 히로가 연속 6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가져왔다. 그렇게 마이애미가 59-54로 앞선 채 전반이 종료됐다.

3쿼터 골든스테이트는 드레이먼드 그린의 3점슛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주춤한 마이애미는 로빈슨과 아리자의 외곽포로 페이스를 되찾았다. 이어 버틀러가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치며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상대 벤치 자원들에게 잇달아 실점한 마이애미는 86-81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마이애미는 아데바요를 앞세워 점점 격차를 벌렸다. 네만야 비엘리차와 안드레 이궈달라의 외곽포로 점수 차는 13점이 됐다. 끌려가던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위긴스가 번갈아 득점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마이애미는 아데바요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승기를 굳혀갔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연거푸 3점슛을 터트렸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마이애미는 종료 52.3초를 남기고 히로의 득점으로 9점 차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경기 최종 결과*
마이애미 116 - 109 골든스테이트 

*양팀 주요 선수 기록*
마이애미

지미 버틀러 21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
뱀 아데바요 19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던컨 로빈슨 21점 3점 4개 

골든스테이트
스테픈 커리 36점 11리바운드 
앤드류 위긴스 23점 8리바운드 
드레이먼드 그린 16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김혁 명예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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