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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예언 적중 '괴물 루키' 결국 플래툰 시스템 강등

드루와 0

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장훈씨의 예상을 적중했다. 괴물 루키로 불리던 사토 데루아키가 플래툰 시스템으로 강등됐다.

4일 교세라 돔에서 열린 한신과 주니치의 경기. 이전 8경기서 매 경기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사토가 제외됐다.

경기 전 스타팅 라인업이 장내 아나문서 멘트로 발표될 대 술렁이는 분위기를 만들었던 사토다. 하지만 이젠 출장에 제약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한신 괴물 루키 사토가 플래툰 시스템으로 강등됐다. 사진=한신 SNS

 



사토는 이날 경기에 대타로 등장했다.

6회 2사 만루에서 대타가 호출되자 이날 가장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카운트 2-2에서 몸쪽 패스트볼을 잡아 당겼지만 우측 펜스 앞에서 잡히고 말았다.

이 장면으로 프로야구 사상 첫 신인 개막 3카드 연속 홈런 기록 달성은 무산됐다.

야노 한신 감독은 "사토도 물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나는 팀 전체를 생각해야 한다. 요가오도 페이스가 좋고 모든 것을 생각해 결정했다"고 선발에서 사토를 제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로써 사토는 3경기 연속 무안타로 타율 0.129로 추락.

데일리 스포츠는 "앞으로도 상대가 좌완일 경우에는 주전 탈락이 될 경우도 생길 것 같다"고 전망했다.

장훈씨가 시즌 전 에상했던 그대로다.

장훈씨는 사토가 시범 경기서 6개의 홈런으로 시범 경기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을 당시에도 "약점이 분명한 선수다. 각 구단에서 전력 분석이 들어가면 하락세가 나타날 것이다. 걸리면 넘어가는 매력을 지닌 선수는 분명하다. 하지만 완성 되려면 아질 멀었다. 특히 몸쪽에 약점을 보일 수 있는 타격 폼을 갖고 있다. 몸쪽을 보여주고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볼 배합 패턴에도 약점을 보일 수 있다.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단언한 바 있다.

상황은 장훈씨의 예상 그대로 흘러가고 있다. 사토는 몸쪽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결국 플래툰 시스템으로 강등됐다.

독설가 장훈씨의 지적이 대단히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다.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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