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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41점 폭발' GSW, 밀워키에 극적인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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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김혁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극적으로 연패를 끊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22-121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3점슛 5개 포함 41점을 쏟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켈리 우브레 주니어와 켄트 베이즈모어도 각각 19점과 18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무릎 부상으로 빠진 것이 뼈아팠다. 즈루 할러데이가 29점, 크리스 미들턴이 28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가 시작하자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앤드류 위긴스, 우브레가 번갈아 외곽포를 터트리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기세를 탄 골든스테이트는 와이즈먼과 커리의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흔들리던 밀워키는 미들턴의 활약으로 반등했다. 쿼터 막판 할러데이에게 연거푸 실점한 골든스테이트는 28-26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밀워키는 제프 티그의 맹활약으로 역전했다. 흐름을 뺏긴 골든스테이트는 조던 풀이 원맨쇼를 펼치며 분위기를 바꿨다. 와이즈먼도 골밑을 장악하며 힘을 보탰다. 밀워키는 미들턴이 나서서 상황을 수습했다. 리드를 내주지 않은 골든스테이트는 53-50으로 2쿼터를 끝냈다.

3쿼터, 밀워키는 미들턴을 앞세워 전세를 뒤집었다. 미들턴은 돌파와 외곽슛을 섞어가며 순식간에 점수 간격을 늘렸다. 밀리던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3쿼터에만 19점을 몰아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베이즈모어까지 외곽포를 터트린 골든스테이트는 83-88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밀워키는 할러데이가 신들린 슛감을 보이며 달아났다. 골든스테이트는 우브레가 잇달아 외곽포를 터트리며 희망을 살렸다. 이후 커리의 연속 5득점으로 격차는 2점까지 줄어들었다.

기세를 탄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와 베이즈모어의 림어택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위기에 몰린 밀워키는 미들턴이 급한 불을 껐다. 이어 할러데이의 득점으로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1점 뒤지던 골든스테이트는 종료 7.7초를 남기고 우브레가 천금 같은 자유투를 얻어냈다. 우브레의 자유투가 모두 들어가며 122-121로 골든스테이트의 리드. 밀워키는 마지막 공격에서 미들턴과 팻 코너튼의 슛이 모두 빗나가며 승리를 내줬다.

*경기 최종 결과*
골든스테이트 122 - 121 밀워키

*양팀 주요 선수 기록*
골든스테이트

스테픈 커리 41점 3점슛 5개
켈리 우브레 주니어 19점 6리바운드 
켄트 베이즈모어 18점 3점슛 4/4

밀워키
크리스 미들턴 28점 7어시스트
즈루 할러데이 29점 5어시스트
제프 티그 15점 3어시스트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김혁 명예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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