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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형빈 기자] 엠비드가 짧은 시간 동안 엄청난 영향력을 과시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13-95로 승리했다.
조엘 엠비드가 말 그대로 경기를 지배했다. 이날 25분 39초 동안 코트를 밟은 엠비드는 36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야투 성공률은 58.8%(10/17)에 달했고 영리한 동작으로 상대 파울을 유도해 자유투로만 14점을 올렸다. 자유투 성공률도 93.3%(14/15)로 매우 높았다.
1쿼터부터 12득점을 기록하며 예열을 마친 엠비드는 2쿼터와 3쿼터에도 각각 11점과 13점을 올리며 매 쿼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엠비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필라델피아는 여유롭게 점수 차를 벌렸고, 4쿼터에는 엠비드가 다시 코트로 나올 필요가 없었다. 올 시즌 엠비드는 이날 포함 16경기에서 30득점 이상을 기록했는데, 해당 16경기 중 이날 소화한 출전 시간이 가장 짧았다.
엠비드는 이번 시즌 평균 29.4득점 11.1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특히 단순히 득점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야투 성공률(51.8%)과 3점슛 성공률(37.5%), 자유투 성공률(84.9%)까지 모든 슈팅 지표에서 데뷔 후 가장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자유투 유도 능력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해도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다. 포스트업 과정에서 워낙 스텝이 좋은 엠비드기 때문에 상대 수비수들은 그의 기민한 발놀림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이번 시즌 엠비드는 경기당 평균 11.5개의 자유투를 얻어내 9.8개씩 득점으로 연결하고 있는데, 자유투 시도와 자유투 성공 개수 모두 리그 1위다.
엠비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이날 완승을 거둔 필라델피아는 시즌 37승 17패로 동부 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필라델피아는 오는 15일 브루클린과 순위 싸움의 중요한 일전을 벌인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이형빈 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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