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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김혁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덴버를 눌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덴버 너게츠와 경기에서 116-107로 승리했다.
스테픈 커리가 3점슛 10개 포함 53점을 쏟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활약으로 통산 17,818득점을 기록하게 된 커리는 윌트 체임벌린(17,783점)을 제치고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드레이먼드 그린도 18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로 힘을 보탰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27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24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패했다. 여기에 자말 머레이(17점)가 4쿼터 막판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까지 맞았다.
1쿼터,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잇달아 3점슛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뒤처지던 덴버는 요키치와 포터가 번갈아 득점하며 따라붙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1쿼터에만 21점을 몰아치며 공세를 펼쳤다. 커리가 빛난 골든스테이트는 33-32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덴버는 벤치 자원들이 힘을 내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골든스테이트는 그린과 켄트 베이즈모어의 외곽포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커리가 연이어 득점하며 추격을 전개했다. 흔들리던 덴버는 머레이가 중심을 잡아주며 리드를 유지했다. 머레이를 쉽게 제어하지 못한 골든스테이트는 56-61로 전반을 끝냈다.
3쿼터가 시작되자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그린이 공격을 주도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덴버는 애런 고든과 파쿤도 캄파초의 3점슛으로 추격했다. 그러자 골든스테이트는 앤드류 위긴스가 나서서 상대의 흐름을 끊었다. 이어 커리의 외곽포로 점수 간격이 늘어났다. 그렇게 골든스테이트가 99-83으로 앞선 채 3쿼터가 종료됐다.
4쿼터, 골든스테이트는 조던 풀과 위긴스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패색이 짙던 덴버는 요키치를 앞세워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골든스테이트는 공격에서 정체를 겪으며 쉽게 쐐기를 박지 못했다. 덴버는 상대가 흔들리는 틈을 타 포터의 득점으로 7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덴버는 머레이가 돌파를 시도하다 무릎 부상으로 코트를 이탈하며 힘이 빠졌다. 안정을 찾은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경기 최종 결과*
골든스테이트 116 - 107 덴버
*양팀 주요 선수 기록*
골든스테이트
스테픈 커리 53점 6리바운드 3점슛 10개
드레이먼드 그린 18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앤드류 위긴스 17점 2스틸
덴버
니콜라 요키치 27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마이클 포터 주니어 24점 9리바운드
자말 머레이 17점 4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김혁 명예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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