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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튼 맹활약' 피닉스, 폴·부커 부진에도 마이애미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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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김혁 기자] 피닉스가 마이애미를 꺾었다.

피닉스 선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PHX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 경기에서 106-86으로 승리했다.

피닉스는 데빈 부커가 12점 야투율 25.0%, 크리스 폴이 5점에 그쳤으나 승리를 따냈다. 디안드레 에이튼이 19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다리오 사리치, 캠 존슨, 토리 크레익, 카메론 페인 등 벤치에서 4명이나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18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2연승이 끊겼다.

1쿼터, 마이애미는 던컨 로빈슨이 3점슛을 연거푸 터트리며 좋은 슛감을 자랑했다. 피닉스는 에이튼이 골밑을 공략하며 점수를 쌓았다. 혼전 속 마이애미는 버틀러와 트레버 아리자의 외곽포로 리드를 잡았다. 고란 드라기치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리드 폭이 유지됐다. 공세에 밀린 피닉스는 26-34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피닉스는 폴과 캠 존슨의 3점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부커가 공격를 주도하며 격차를 벌렸다. 마이애미는 버틀러의 분전에도 주도권을 내줬다. 2쿼터 16점만 실점하는 짠물 수비를 선보인 피닉스는 56-5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마이애미는 로빈슨과 켄드릭 넌의 외곽포로 상대를 압박했다. 피닉스는 에이튼을 중심으로 득점을 적립하며 맞받아쳤다. 이후 피닉스는 다리오 사리치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달아났다. 토리 크레익의 활약까지 곁들인 피닉스는 83-72로 앞선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도 크레익이 지배했다. 크레익은 덩크에 이어 3점슛까지 터트리며 완벽하게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다른 벤치 자원들까지 힘을 내며 격차가 점점 벌어졌다. 마이애미는 한번 넘어간 흐름을 쉽게 찾아오지 못하며 무너졌다. 여유 있게 앞선 피닉스는 고르게 득점에 성공하며 쐐기를 박았다.

*경기 최종 결과* 
피닉스 106 - 86 마이애미 

*양팀 주요 선수 기록* 
피닉스

디안드레 에이튼 19점 13리바운드   
카메론 페인 14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토리 크레익 14점 6리바운드

마이애미 
지미 버틀러 18점 8어시스트 
던컨 로빈슨 15점 3점슛 4개  
뱀 아데바요 11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김혁 명예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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