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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김혁 기자] 피닉스가 밀워키를 격파했다.
피닉스 선즈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밀워키 벅스와 경기에서 128-127로 승리했다.
피닉스는 4명의 선수가 20점을 돌파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데빈 부커가 24점, 크리스 폴이 22점 13어시스트, 미칼 브릿지스가 21점, 디안드레 에이튼이 20점 13리바운드를 올렸다. 특히 부커는 연장전 막판 결정적인 자유투를 성공했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3점, 크리스 미들턴이 26점, 즈루 할러데이가 25점을 기록했으나 패했다. 아데토쿤보가 연장전 도중 부상으로 코트를 떠난 것이 뼈아팠다.
1쿼터부터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피닉스는 폴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갔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가 잇달아 덩크를 터트리며 반격했다. 이후 피닉스는 폴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팻 코너튼과 브린 포브스에게 외곽포를 얻어맞은 피닉스는 24-25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피닉스는 토리 크레익과 캠 존슨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가 공격을 주도하며 균형을 맞췄다. 피닉스는 제이 크라우더와 카메론 페인의 외곽포로 흐름을 넘겨주지 않았다. 밀워키도 아데토쿤보와 브룩 로페즈의 활약으로 응수했다. 그렇게 피닉스가 55-54로 앞선 채 전반이 종료됐다.
3쿼터 초반, 피닉스는 브릿지스의 3점슛으로 기세를 탔다. 끌려가던 밀워키는 즈루 할러데이와 미들턴의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아데토쿤보가 계속 득점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피닉스는 캠 존슨이 잇달아 외곽포를 집어넣었으나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공세에 밀린 피닉스는 83-90으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밀워키는 벤치 자원들이 힘을 내며 리드 폭을 유지했다. 끌려가던 피닉스는 부커와 폴의 3점슛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페이스를 끌어올린 피닉스는 브릿지스의 외곽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위기에 몰린 밀워키는 미들턴의 연속 득점으로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그러자 피닉스는 부커의 점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미들턴과 부커의 슛이 차례로 빗나가며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전 초반, 피닉스는 부커를 중심으로 앞서나갔다. 설상가상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가 부커의 슛을 블록한 이후 착지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코트를 떠났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은 밀워키는 P.J. 터커와 코너튼의 3점슛으로 따라붙었다. 이후 양 팀은 브릿지스와 미들턴이 외곽포를 주고받으며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초접전 상황에서 승리의 여신은 피닉스로 향했다. 동점에서 펼쳐진 피닉스의 마지막 공격. 부커가 종료 0.3초를 남기고 점퍼를 시도하다 천금 같은 자유투를 얻어냈다. 부커는 자유투를 성공하며 팀에 승리를 선물했다.
*경기 최종 결과*
밀워키 127 - 128 피닉스
*양팀 주요 선수 기록*
피닉스
데빈 부커 24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크리스 폴 22점 13어시스트
디안드레 에이튼 20점 13리바운드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33점 8리바운드
크리스 미들턴 26점 7리바운드
즈루 할러데이 25점 8어시스트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김혁 명예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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