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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드 결승 3점슛' 새크라멘토, 미네소타에 전날 패배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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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형빈 기자] 새크라멘토가 미네소타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 골든 1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28-125로 승리했다.

전날(21일) 맞대결에서 120-134로 패했던 새크라멘토는 이날 승리로 설욕에 성공했다. 

새크라멘토는 디애런 팍스가 30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버디 힐드도 3점슛 7개 포함 29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미네소타는 칼-앤써니 타운스가 3점슛 3개 포함 26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승리를 눈앞에서 놓쳤다. 

새크라멘토는 1쿼터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초반부터 외곽포가 불을 뿜으며 상대 수비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1쿼터에만 3점슛 7방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린 새크라멘토는 44-34로 크게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에도 새크라멘토의 공격은 식을 줄을 몰랐다. 3점슛에만 집중하지 않고 상대 페인트존 공략과 자유투 유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을 올렸다. 쿼터 막판 힐드의 3점슛과 모 하클리스의 덩크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새크라멘토가 70-59로 전반을 앞섰다. 

3쿼터 미네소타의 반격이 시작됐다. 앤써니 에드워즈와 리키 루비오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바꾼 미네소타는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쿼터 중반 승부를 원점으로 되롤렸다. 이어 나즈 리드의 3점슛과 타운스의 골밑 득점으로 기세를 올린 미네소타는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활용해 상대 수비를 괴롭혔다. 상대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새크라멘토는 95-98로 뒤진 채 3쿼터를 마쳤다. 

새크라멘토는 4쿼터 초반에도 미네소타에 연속 득점을 내주고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새크라멘토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해리슨 반즈와 타이리스 할리버튼의 3점슛으로 상대 흐름을 끊은 새크라멘토는 힐드와 할리버튼이 연속해서 외곽포를 터뜨리며 순식간에 리드를 빼앗았다. 미네소타도 곧바로 타운스의 자유투와 조쉬 오코기의 레이업으로 응수했다. 

승부처에서 힐드가 해결사로 나섰다. 경기 종료 8.8초 전 반즈의 패스를 받아 팀에 리드를 안기는 역전 3점슛을 터뜨렸다. 이어진 미네소타의 공격에서 타운스의 골밑슛이 림을 외면했고, 그렇게 리드를 끝까지 지킨 새크라멘토가 값진 승리를 손에 넣었다. 

*경기 최종 결과*
새크라멘토 128 - 125 미네소타

*양팀 주요 선수 기록*
새크라멘토 

디애런 팍스 30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버디 힐드 29점 6리바운드 3점슛 7개
해리슨 반즈 22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미네소타
칼-앤써니 타운스 26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나즈 리드 24점 7리바운드
디안젤로 러셀 15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이형빈 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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