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

'그리즈만 부활+부상자 대거 복귀'...바르사, 역전 우승 보인다

드루와 0

사진=바르셀로나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바르셀로나는 가파른 상승세 속에서 역전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25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카스테욘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에서 비야라엘에 2-1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리오넬 메시, 앙투앙 그리즈만이 투톱에 섰고 페드리, 프랭키 더 용, 세르히오 부스케츠, 호르디 알바, 헤라르드 피케, 마르크 테어 슈테겐 등이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비야레알은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고 헤라르드 모레노, 파코 알카세르, 다니 파레호, 라울 알비올, 파우 토레스, 후안 포이스, 세르히오 아센호 등이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선제골은 비야레알의 몫이었다. 전반 26분 사무엘 추쿠에제가 바르셀로나 골 망을 흔들며 비야레알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28분과 전반 35분 그리즈만이 연속골을 넣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중원 싸움에서 밀리자 비야레알은 후반 15분 프란시스 코클랭, 페르비스 에스투피난을 넣는 변화를 줬다.

하지만 퇴장 상황이 발생하며 비야레알의 계획은 꼬였다. 후반 20분 마누 트리게로스가 거친 파울로 다이렉트 레드 카드를 받았다. 수적 열세에 몰린 비야레알은 고전했고 바르셀로나는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펼쳤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2-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수훈 선수는 단연 멀티골을 넣은 그리즈만이었다. 그리즈만은 유효슈팅 3개 중 2개를 득점하는 높은 결정력을 보였다. 메시, 알바 등과 함께 공격진을 이끌며 시종일관 비야레알을 위협했다. 그리즈만은 비야레알전 2골을 포함해 최근 3경기에서 4골을 넣고 있다. 이를 두고 스페인 '마르카'는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이라며 그리즈만을 극찬했다.

그리즈만의 부활은 역전 우승을 노리는 바르셀로나에 반가운 일이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71점을 기록하며 3위에 위치했다.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2점차다. 향후 결과에 따라 바르셀로나가 1위로 올라갈 수도 있다.

살아난 그리즈만에 이어 부상으로 빠졌던 피케, 로베르토, 우스만 뎀벨레, 로날드 아라우호, 네투 무라라가 대거 복귀하며 스쿼드에 힘을 더 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이 활용할 수 있는 선수 폭이 더 넓어졌다는 의미다. 쿠만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승리는 리그 우승을 향한 큰 발걸음이었다. 남은 6경기에서 모두 이기면 우리가 우승 팀이 된다. 모든 걸 바칠 것이다"고 전했다.



사진=바르셀로나

 


 

기사제공 인터풋볼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