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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의 물오른 득점력' 덴버, 멤피스에 24점 차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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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형빈 기자] 덴버가 홈에서 멤피스를 완파했다.

덴버 너게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120-96으로 승리했다.

덴버는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3점슛 3개 포함 31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니콜라 요키치도 24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멤피스는 자 모란트가 27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아쉬웠다. 

1쿼터, 두 팀의 공격은 다소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 야투 난조와 잦은 실책으로 경기력이 흔들렸다. 쿼터 중반 멤피스에 리드를 내주고 잠시 주춤했지만, 요키치의 자유투와 오스틴 리버스의 레이업으로 역전에 성공한 덴버가 21-18로 1쿼터를 앞섰다. 

2쿼터, 두 팀의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덴버는 여전히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쿼터 중반 애런 고든과 요키치가 3점슛 세 방을 연속해서 터뜨리며 기세를 올린 덴버는 포터와 파쿤도 캄파초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쿼터 후반 모란트의 득점포를 묶지 못하고 멤피스에 추격을 허용한 덴버는 58-53으로 전반을 마쳤다. 

덴버는 3쿼터부터 조금씩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상대 수비를 공략한 덴버는 쿼터 중반 포터의 3점슛과 요키치의 풋백 득점으로 두 자릿수 리드를 잡았다. 벤치 멤버들도 제 몫을 다한 덴버는 85-75로 앞선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에도 덴버는 흔들리지 않았다. 폴 밀샙과 P.J. 도지어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덴버는 포터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며 멀찌감치 달아났다. 멤피스는 모란트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으나 격차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쿼터 중반 멤피스가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백기를 던지면서 덴버가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최종 결과*
덴버 120 - 96 멤피스

*양팀 주요 선수 기록*
덴버

마이클 포터 주니어 31점 7리바운드 3점슛 3개
니콜라 요키치 24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애런 고든 15점 5리바운드

멤피스
자 모란트 27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요나스 발렌슈나스 13점 3리바운드
자렌 잭슨 주니어 10점 7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이형빈 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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