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영서]
미국프로농구(NBA)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37·LA 레이커스)가 곧 부상에서 복귀할 것을 암시했다.
르브론은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분 3초 분량의 훈련 영상과 “당신과 가까운 도시에 곧 올 거야”라는 글을 올렸다. “나는 정말로 정말로 진심이야”라며 강조하기까지 했다. 영상에서 르브론은 코트 양쪽을 4차례 왕복으로 뛴 후 골대에 레이업을 하는 장면을 보였다.
르브론은 지난 3월 21일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2쿼터 도중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드리블 과정에서 애틀랜타 솔로몬 힐의 몸에 눌려 발목이 꺾였다. 힐이 공을 가로채려다 자세가 무너지며 주저앉았는데, 이때 르브론의 발목이 힐의 몸에 깔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경기가 종료되고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한 결과, 발목 염좌로 4~6주 결장이 예상됐다.
레이커스는 현재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으며 올랜도, 워싱턴과의 경기를 마친 후 5월 1일 새크라멘토와의 경기 때 홈으로 돌아온다. 이후에는 덴버, LA 클리퍼스, 피닉스 등 상위권 팀들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현재 서부 컨퍼런스 5위인 레이커스는 상위권 팀들과 만나기 전까지 르브론이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댈러스와 포틀랜드 등 다른 팀들과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5번 시드를 놓고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다. 5번 시드를 받으면 4위와 상대하고, 6번 시드를 배정받으면 3위와 격돌한다.
김영서 인턴기자
기사제공 일간스포츠
토토, 먹튀폴리스, 올스포츠, 먹튀검증, 네임드, 총판모집, 네임드사다리, 가상축구, 스코어게임, 네임드달팽이, 라이브맨, 알라딘사다리, 프로토, 로하이, 슈어맨, 해외배당, 네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