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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로 간 서정원, 개막전서 대승…中 매체 "또 한국 지도자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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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급리그 개막전서 4-2…조나탄·호물로는 결장
김대의·곽태휘 등 한국인 코치진으로 사단 구성

 

서정원 청두 감독(청두 SNS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중국 프로축구 갑급리그(2부리그) 청두 룽청이 2021시즌 개막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기분좋게 출발했다. 한국인 감독이 이끄는 팀이 시작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이자 중국 매체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두는 26일(한국시간) 중국 장시 지우지앙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1 갑급리그 장시 롄성과의 개막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청두는 전반 33분 구준첸의 선제골로 포문을 연 뒤 2분 만에 한광휘의 추가골까지 터져 2-0으로 여유롭게 전반전을 마쳤고 후반 4분 허쉰, 후반 7분 리우료판의 연속골까지 이어져 4-0으로 크게 앞서갔다.

청두는 후반 막판 2골을 허용했지만, 초반 크게 앞서나간 덕에 여유 있는 승리를 챙겼다.

K리그에서 뛰었던 호물로와 조나탄은 이 경기에선 나서지 않았다.

중국의 '시나 스포츠'는 "서정원 감독이 한국 스타일로 무장해 시작부터 좋은 출발을 했다"며 "선수시절 중국 축구를 괴롭혔던 서 감독이 다른 형태로 중국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비중 있게 보도했다.

그러면서 "중국 프로축구에 또 다른 한국 감독의 성공이 준비되고 있다"며 서 감독과 청두를 주목했다.

한편 서 감독은 이번 시즌 김대의 수석코치, 신상규·곽태휘 코치, 이정래 골키퍼 코치 등 한국 선수들로 구성된 스태프와 함께 중국 갑급리그에서 도전장을 던졌다.

 

기사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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