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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운데 던져도 못 친다' 히로시마 루키 마무리 열풍

드루와 0

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히로시마 슈퍼 루키 구리바야시 료지 열풍이 거세다.

시즌 개막전부터 마무리를 맡아 1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중이다. 2019년 소프트뱅크 호크스 가이노 히로시가 세운 13경기 연속 무실점 신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구원 부문 리그 선두인 8세이브를 올렸다. 평균자책 0.00으로 아직까지 실점하지 않고 있다.

 

히로시마 루키 마무리 구리바야시가 무실점 행진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구리바야시 SNS

 



도요타 자동차를 거쳐 드래프트 1위로 히로시마에 입단한 구리바야시는 12경기에 등판해 안타는 단 2개 뿐이다. 반면 삼진은 무려 18겨나 잡아냈다. 탈삼진율이 13.50으로 대단히 높다.

세이버 매트릭스 성적으로 보면 더욱 놀랍다.

일본 매체 풀 카운트에 따르면 스트라이크존 안의 공이 방망이에 맞을 수 있는 확률을 나타내는 지표 Z-contact% 그리고 전체 투구 중 방망이에 맞을 수 있는 확률을 나타내는 지표 Contact%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2개의 지표에서 구리바야시은 지금까지 12 구단의 전투수 중 톱 클래스의 숫자를 남기고 있다.

'Z-contact%'는 60.0%, 'Contact%'는 52.6%이다. 프로의 강타자를 상대하면서 스트라이크존 안에서도 방망이에 잘 맞지 않는 투수라는 것을 보여 준다.

또, 모든 투구에 대해서 타자가 헛스윙 해 스트라이크가 된 비율을 나타내는 'SwStr%'는 22.5%다. 이 숫자는 주니치 R·마르티네스의 19.4%를 웃돌아, 센트럴리그 1위다. 12 구단에서도 소프트뱅크의 '최강 셋업맨' 리반 모이네로 23.0%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숫자가 되고 있다.

개막으로부터 1개월이 경과해, 지금까지는 '모이네로급'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풀 카운트는 "길고 힘든 시즌에서 어디까지 상태를 유지해 나갈 수 있을까. 히로시마 부상의 열쇠를 이 드래프트 1순위 루키가 쥐고 있다"고 평가 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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