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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49점차’ 자비가 없던 유타, SAC에 압승 거두며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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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태희 인터넷기자] 유타가 압도적인 전력차를 자랑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유타 재즈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골든1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상대로 154-105로 승리했다.

유타는 2쿼터 압도적인 생산력(46-17)을 바탕으로 경기 내내 큰 격차를 유지했다.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24점, 조지 니앙과 조던 클락슨이 3점슛 9개 포함 42점을 합작하면서 도노반 미첼과 마이크 콘리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웠다.

새크라멘토는 디애런 팍스, 해리슨 반즈의 빈자리가 너무나도 컸다. 타이리스 할리버튼(13점 8어시스트)이 포인트가드로 나섰지만 제대로 된 공격조립이 전혀 이뤄지지 않으면서 대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면서 한 치의 양보도 없었다. 그러던 중 유타가 조 잉글스, 클락슨, 보그다노비치가 연속으로 득점을 쌓으며 리드(24-18)를 잡았다. 새크라멘토도 버디 힐드의 외곽포로 맞섰다.

30-27, 유타의 근소한 리드로 시작한 2쿼터. 유타는 쿼터 시작과 동시에 득점러시를 감행했다. 루디 고베어의 연속 5득점을 비롯해 보그다노비치와 잉글스가 3점슛을 터트리며 순식간에 16점 차(43-27)까지 달아났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유타의 수비에 고전하면서 야투가 말을 듣지 않았다. 결국 2쿼터에만 유타가 46-17, 압도적인 우위를 가져가며 32점 앞선 채(76-44)전반전을 마쳤다.

유타는 후반전에도 자비가 없었다. 전반전 슛감이 좋았던 잉글스와 클락슨이 3점슛을 연달아 터트리면서 유타는 3쿼터 종료 4분 16초 전 이미 100점 고지를 밟았다. 새크라멘토는 할리버튼과 홈즈의 속공전개, 힐드의 3점슛으로 모처럼 원활한 공격을 선보였다. 하지만 점수 차를 30점 이내로 줄이진 못했다.

유타는 3쿼터 막판부터 주전들을 대부분 벤치로 불러들였다. 유타의 4쿼터는 얼산 일리야소바, 맷 토마스, 트렌트 포레스트, 미예 오니, 재럴 브랜틀리를 출전시키며 가비지 타임을 채웠다.

이날 대승으로 유타는 미네소타 전 2연패 아픔을 말끔히 씻어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조태희 기자 
 

기사제공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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