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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포터 주니어 50점 폭격' 휴스턴, 밀워키 침몰시키며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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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형빈 기자] 휴스턴이 밀워키를 꺾고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휴스턴 로케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43-136으로 승리했다. 

휴스턴은 케빈 포터 주니어가 3점슛 9개 포함 50득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크리스찬 우드도 3점슛 6개 포함 31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밀워키는 크리스 미들턴(33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과 즈루 할러데이(29득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경기 시작 46초 만에 발목 통증을 호소하고 라커룸으로 향한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휴스턴은 1쿼터 초반 밀워키 선수들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고 주도권을 내줬다. 아데토쿤보의 부상에도 흔들리지 않은 밀워키는 쿼터 중반 P.J. 터커와 브린 포브스의 연속 3점슛으로 순식간에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쿼터 후반 포터와 우드를 앞세워 점수 차를 좁힌 휴스턴은 29-38로 뒤진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초반 밀워키가 단테 디빈첸조와 팻 코너튼의 연속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벌리자 휴스턴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올리며 추격에 나섰다. 상대가 계속해서 외곽포를 터뜨렸지만 우드와 올리닉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놓은 휴스턴은 65-73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휴스턴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됐다. 우드와 포터, 올리닉으로 구성된 삼각편대의 화력이 불을 뿜으며 리드를 빼앗았다. 밀워키도 브룩 로페즈와 미들턴의 연속 득점으로 응수했지만 휴스턴의 화력이 더 강했다. 쿼터 막판 D.J. 윌슨과 포터의 연속 3점슛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휴스턴이 104-98로 3쿼터를 앞섰다. 

4쿼터 밀워키가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할러데이가 연속 14득점을 올리며 순식간에 리드를 빼앗은 밀워키는 포브스의 3점슛과 미들턴의 점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휴스턴도 포기하지 않았다. 우드와 윌슨의 외곽포로 상대 흐름을 끊은 휴스턴은 포터의 바스켓 카운트 3점 플레이와 3점슛 두 방으로 다시 리드를 빼앗았다. 

승부처에서도 휴스턴은 흔들리지 않았다. 밀워키가 리드를 좁히자 휴스턴은 제이션 테이트의 3점슛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어 포터가 3점슛과 자유투를 통해 승부에 쐐기를 박고 값진 승리를 따냈다. 

*경기 최종 결과*
휴스턴 143 - 136 밀워키

*양팀 주요 선수 기록*
휴스턴

케빈 포터 주니어 50점 11어시스트 3점슛 9개
크리스찬 우드 31점 9리바운드 3점슛 6개
켈리 올리닉 24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밀워키
크리스 미들턴 33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즈루 할러데이 29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
브린 포브스 30점 3점슛 6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이형빈 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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