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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 4쿼터 러시' 미네소타, GSW 꺾고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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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김혁 기자] 미네소타가 골든스테이트를 눌렀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니애폴리스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경기에서 126-114로 승리했다.

미네소타는 이날 승리로 2018년 11월 29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전 이후 883일 만에 4연승에 성공했다. 반면 갈길 바쁜 골든스테이트는 2연패에 빠지며 서부 11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격차가 3.5경기로 줄었다.

미네소타는 25점을 올린 앤써니 에드워즈가 4쿼터에만 18점을 몰아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칼-앤써니 타운스와 리키 루비오도 각각 22점 11리바운드와 26점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37점, 앤드류 위긴스가 27점을 기록했으나 패했다. 공격 리바운드 싸움에서 4-16으로 밀린 것이 뼈아팠다.

1쿼터, 위긴스를 앞세운 골든스테이트가 기선을 제압했다. 뒤처지던 미네소타는 1쿼터에만 7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리드를 가져왔다. 기세를 탄 미네소타는 나즈 리드와 후안초 에르난고메즈를 앞세워 공세를 펼쳤다. 그렇게 미네소타가 35-25로 앞선 채 1쿼터가 종료됐다. 

2쿼터, 골든스테이트는 조던 풀과 마이칼 멀더의 3점슛으로 반격에 나섰다. 그러자 미네소타는 루비오의 연속 득점으로 응수했다. 끌려가던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가 불타오르며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이어 커리가 살아나며 동점을 만들었다. 타운스의 활약으로 역전까진 허락하지 않은 미네소타는 60-58로 전반을 끝냈다. 

3쿼터가 시작되자 미네소타는 루비오의 3점슛 3방에 힘입어 달아났다. 턴오버에 발목 잡힌 골든스테이트는 켄트 베이즈모어의 분전에도 기세를 타지 못했다. 페이스를 끌어올린 미네소타는 골고루 외곽포를 터트리며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쿼터 막판 신이 난 커리를 제어하지 못한 미네소타는 89-91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초반, 미네소타는 에드워즈가 쾌조의 슛감을 보이며 폭발했다. 에드워즈의 득점 행진이 멈추지 않으며 미네소타가 우위를 점했다. 흔들리던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급한 불을 껐다. 이어 위긴스까지 득점하며 다시 격차가 2점으로 줄어들었다.

혼전 속 웃은 팀은 미네소타였다. 미네소타는 타운스의 연속 6득점에 에르난고메즈의 3점슛까지 곁들여 10점 차로 도망갔다. 골든스테이트는 연거푸 3점슛 시도가 빗나가며 승리와 멀어졌다. 승기를 잡은 미네소타는 에드워즈의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경기 최종 결과*
미네소타 126 - 114 골든스테이트

*양팀 주요 선수 기록*
미네소타

칼-앤써니 타운스 22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리키 루비오 26점 6어시스트
앤써니 에드워즈 25점 5리바운드

골든스테이트
스테픈 커리 37점 8어시스트 
앤드류 위긴스 27점 4리바운드 
켄트 베이즈모어 10점 10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김혁 명예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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