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

'라모스-바란 아니다'...맨유, 올 여름 첫 영입은 '스페인 국가대표 DF'

드루와 0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페인 국가대표 수비수 파우 토레스(24) 영입에 근접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엘 랑게로'를 인용해 "맨유가 유로 2021 전에 토레스 영입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맨유와 토레스의 협상이 진전되자, 나머지 경쟁팀들은 영입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파우 토레스는 스페인 출신 센터백으로 비야레알 유스팀을 거쳐 1군에 자리 잡았다. 토레스가 주목 받기 시작한 건 지난 2019-20시즌부터다. 비야레알 주전 수비수로 올라섰고, 이 활약을 바탕으로 스페인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됐다. 191cm의 큰 키에도 공을 다루는 기술이 좋고, 패싱력이 장점이다.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맨유가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현재 해리 매과이어의 파트너로 왼발 수비수를 선호한다. 현재 맨유 수비진에서 린델로프, 매과이어 듀오가 센터백을 맡고 있지만 매과이어 역시 왼쪽보다는 오른쪽에 서는 걸 선호한다. 맨유도 이런 점을 고려해 왼발 잡이 센터백을 찾았고, 토레스가 레이더에 포착됐다.

당초 맨유는 라파엘 바란, 세르히오 라모스(이상 레알 마드리드), 줄스 쿤데(세비야)와 이적설이 나왔다. 그러나 현재 맨유행에 가장 근접한 선수는 역시 토레스다. 이 매체는 "솔샤르 감독이 바란, 라모스, 쿤데보다 토레스를 더 우선순위로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맨유는 같은 날 새벽에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에서 AS로마를 6-2로 대파했다. 마찬가지로, 토레스의 소속팀 비야레알 역시 같은 시간 열린 4강전에서 아스널을 2-1로 이겼다. 현재 두 팀이 결승에서 만날 가능성이 가장 높다. 맨유에는 영입을 앞두고 토레스의 시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