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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슨 30점 폭격' 유타, 샌안토니오 완파하고 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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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김혁 기자] 유타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유타 재즈는 6일(이하 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26-94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유타(48승 18패)는 피닉스 선즈(47승 19패)를 제치고 1.0경기 차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서부 10위 샌안토니오는 11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격차가 1.5경기로 줄었다.

유타는 마이크 콘리(햄스트링)와 도노반 미첼(발목)의 결장이 이어졌으나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조던 클락슨이 30점,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24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샌안토니오는 더마 드로잔과 디존테 머레이가 각각 6점과 7점에 그치며 완패했다. 드류 이뱅크스가 14점 9리바운드를 올렸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부터 유타가 우위를 점했다. 클락슨이 연속해서 득점을 올리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뒤처지던 샌안토니오는 로니 워커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그러자 유타는 보그다노비치가 활약하며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조지 니앙의 3점슛까지 터진 유타는 38-26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가 시작되자 유타는 조 잉글스의 연속 8득점으로 완벽하게 분위기를 가져왔다. 루디 고베어도 골밀을 장악하며 득점에 가세했다. 샌안토니오는 이뱅크스가 활약했으나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 기세를 탄 유타는 보그다노비치의 3점슛으로 더욱 격차를 벌렸다. 그렇게 유타가 66-42로 앞선 채 전반이 종료됐다.

후반에도 유타의 공세는 그칠 줄 몰랐다. 유타는 3쿼터 초반 니앙과 보그다노비치의 3점슛으로 멀찌감치 도망갔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적립한 유타는 3쿼터를 37점 차로 끝내며 승부를 갈랐다. 패색이 짙어진 샌안토니오는 이른 시간에 백기를 들었다. 

*경기 최종 결과*
유타 126 - 94 샌안토니오

*양팀 주요 선수 기록*
유타

조던 클락슨 30점 6리바운드
보얀 보그다노비치 24점 2리바운드
조 잉글스 14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샌안토니오
드류 이뱅크스 14점 9리바운드
데빈 바셀 14점 4리바운드
루카 사마니치 15점 5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김혁 명예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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