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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꼴찌의 고춧가루' 디트로이트, 갈 길 바쁜 멤피스 제압

드루와 0

 


[루키=이형빈 기자] 디트로이트가 홈에서 멤피스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111-97로 승리했다.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인 디트로이트는 이날 승리로 동부 15개 팀 중 가장 늦게 시즌 20승 고지를 밟았다. 반면 이날 패배로 다시 분위기가 가라앉은 멤피스는 골든스테이트에 서부 컨퍼런스 8위 자리를 내주고 9위로 내려앉았다. 

디트로이트는 코리 조셉이 18득점 4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웨인 엘링턴도 3점슛 6개 포함 18점을 올리며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멤피스는 자 모란트가 3점슛 4개 포함 20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는 팽팽했다. 디트로이트는 조셉과 세이쿠 둠부야의 활약을 앞세워 공격을 전개했다. 요나스 발렌슈나스의 높이를 활용한 멤피스의 공세도 만만치 않았다. 쿼터 후반 벤치 대결에서 밀리며 멤피스에 리드를 내준 디트로이트는 31-32로 근소하게 뒤진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디트로이트가 주도권을 잡았다. 엘링턴의 연속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디트로이트는 세이븐 리와 자릴 오카포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쿼터 후반 아이재아 스튜어트의 골밑 득점과 엘링턴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디트로이트는 58-49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 멤피스가 카일 앤더슨과 발렌슈나스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나서자 디트로이트는 조셉의 점퍼로 상대 흐름을 끊었다. 이어 엘링턴의 3점슛으로 다시 격차를 벌린 디트로이트는 쿼터 막판 타일러 쿡의 외곽포로 달아났다. 디트로이트가 78-70으로 3쿼터를 앞섰다. 

4쿼터에도 디트로이트는 흔들리지 않았다. 멤피스가 따라붙을 때마다 공격 기회를 살리며 간격을 유지했다. 쿼터 후반 조셉의 레이업과 프랭크 잭슨의 자유투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디트로이트는 둠부야의 덩크와 사딕 베이의 3점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최종 결과*
디트로이트 111 - 97 멤피스

*양팀 주요 선수 기록*
디트로이트

코리 조셉 18점 4리바운드 11어시스트
웨인 엘링턴 18점 3점슛 6개
아이재아 스튜어트 15점 7리바운드 3블록슛

멤피스
자 모란트 20점 5어시스트 3점슛 4개
요나스 발렌슈나스 19점 16리바운드
자렌 잭슨 주니어 17점 5리바운드 3점슛 3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이형빈 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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