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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유일한 기회마저 사라졌다...사실상 6시즌 연속 챔스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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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아스널이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유일하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얻을 기회가 사라졌다. 6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가 현실로 다가오게 됐다.

아스널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를 거둔 아스널은 합산 스코어에서 1-2로 뒤지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아스널은 4-5-1 대형으로 나섰다. 오바메양이 원톱으로 출전했고, 페페, 스미스로우, 파티, 외데가르드, 사카가 허리를 지켰다. 티어니, 마리, 홀딩, 베예린이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레노가 지켰다.

전반 초반 양 팀은 탐색전이 이어지면서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아스널은 후반전에 주도권을 쥐면서 기회를 잡아나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2차례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다. 후반 중반 이후에도 득점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오바메양의 헤더가 골대를 때린 게 뼈아팠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이 났고, 아스널은 결승전 무대를 밟는 데 실패했다.

아스널은 이번 대회에서 사활을 걸어야 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9위에 올라 있는 가운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유로파리그 우승팀에겐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진다. 그러나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사실상 올 시즌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은 물 건너갔고, 6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는 기정사실화됐다. 아스널은 2016-17시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마지막으로 밟은 이후 5시즌 동안 진출에 실패했다. 그리고 다음 시즌도 진출 실패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6시즌째로 늘어나게 됐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떠난 이후 우나이 에메리,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선임했지만, 별다른 변화는 없고 오히려 팀의 위상만 더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사진 = Getty Images
 

기사제공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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