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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르브론 vs 커리, 플레이인 토너먼트 격돌 유력? 팬들은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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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NBA를 대표하는 두 스타,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와 스테판 커리(골든 스테이트)가 서로를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간 두 선수가 서로를 만나온 파이널 무대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현재로서는 플레이오프 시드 결정전인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만날 것이 유력하다.

LA 레이커스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즌이 막바지로 막바지로 다가온 현재, 제임스의 레이커스는 서부 7위, 커리의 골든 스테이트는 서부 8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신설된 ‘플레이인 토너먼트’ 제도는 플레이오프 최종 진출팀을 가리기 위한 단판 토너먼트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 순위대로 시즌이 종료된다면 레이커스와 골든 스테이트가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참가, 서로와 맞서야 한다는 것이다.



 



플레이인 토너먼트는 정규리그 일정이 모두 종료된 뒤, 한국 시간 기준으로 5월 19일부터 막을 올린다.

플레이인 토너먼트 시스템에 따르면, 7-8위 팀이 경기를 해서 승자가 7위 자리를 차지해 플레이오프에 최종 진출한다. 9-10위 팀간의 경기에서 패자는 시즌 탈락이 확정되고, 7-8위 팀 대결의 패자와 9-10위 대결의 승자가 최종전을 가져서 승자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이같은 시스템 속에서, 제임스의 레이커스와 커리의 골든 스테이트는 7위 결정전에서 맞붙을 것이 유력해졌다. 레이커스는 사실상 서부 7위가 확정된 상황이다. 시즌 5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현재, 6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는 1.5경기차, 8위 골든 스테이트와는 2.5경기 차이가 난다.

최근 8경기 2승 8패로 최악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레이커스이기에, 순위가 6위로 상승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7위 이하의 성적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플레이인 토너먼트의 참가 역시 확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관건은 레이커스의 상대가 골든 스테이트가 되느냐의 여부.

현재 35승 33패를 기록하며 서부 8위에 올라있는 골든 스테이트는 9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엎치락뒤치락하며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로서는 0.5경기차로 앞서있는 상황.

만일 골든 스테이트가 멤피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8위로 시즌을 마친다면 플레이인 토너먼트의 시작은 제임스와 커리간의 매치업으로 열릴 전망이다.

두 선수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무려 4시즌 연속 파이널에서 맞붙었다. 당시 NBA는 커리의 골든 스테이트가 서부 컨퍼런스를, 제임스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동부 컨퍼런스를 지배하고 있던 구조였다.



 



두 선수의 파이널 매치업 결과는 3승 1패. 커리의 우세였다. 골든 스테이트가 2015, 2017, 2018년에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클리블랜드는 2016년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클리블랜드 도시에 있는 모든 프로 스프츠 구단이 갖고 있던 52년 무관 역사를 깰 수 있었다.

파이널 매치업의 우세도 15승 7패로 커리가 갖고 있는 상황.

그간 파이널에서만 볼 수 있었던 명품 매치업을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보게 될까.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NBA.com(플레이인 토너먼트 설명본)

점프볼 / 김호중 인터넷기자

기사제공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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