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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L 출격 앞둔 女대표팀…"김연경 중심으로 분위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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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출격을 앞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오는 21일 오전 12시 40분에 2021 VNL 출전을 위해 이탈리아 리미니로 떠난다. 한국은 VNL에서 도쿄올림픽에 나서는 각 팀들의 전력을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았다.
 
한국은 오는 25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중국과 VNL 첫 경기를 가진다. 중국은 세계랭킹 1위로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배구 강국이다. 이후 14경기를 치른다. 16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선 상위 네 팀이 파이널에 오른다. 여자부 준결승과 결승은 각각 6월 26일과 27일에 펼쳐진다.
 
 
주장 김연경을 축으로 양효진, 김수지, 이소영, 염혜선, 박정아, 김희진 등 18명의 선수단이 열띤 훈련을 임하고 있다. 현재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자가격리 중이긴 하지만,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이 前 대표팀 수석코치 자격으로 선수들 훈련을 이끌고 있다. 또한 이번에 새로 합류한 안준찬 여자대표팀 트레이너도 선수들에게 힘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기자와 전화 통화가 닿은 안준찬 트레이너는 "선수들의 분위기는 좋다. 10일 저녁에는 세터들의 야간 훈련이 진행됐다. 주장인 김연경 선수를 축으로 분위기는 좋게 흘러가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여자배구대표팀은 지난 4월 30일과 5월 4일에 걸쳐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타 종목 선수들은 1차 접종 후 어지럼증 및 근육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안준찬 트레이너는 "백신에 대한 부작용은 따로 없었다"라며 "2차 접종은 VNL을 다녀와서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수장 라바리니 감독은 오는 13일 자가격리에서 해제된다. 라바리니 감독은 마시모 메라시 체력 트레이너, 안드레아 비아시올리 전력분석관과 함께 13일 오후 대표팀 훈련에 참가한다.
 
안준찬 트레이너는 "라바리니 감독이 영상을 통해 대표팀 훈련을 확인하고 있다. 오면 선수들의 컨디션이나 여러 부분을 바로 체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2021 VNL은 도쿄올림픽이 열리기 전 대표팀의 실력을 가늠하고, 올림픽에서 맞붙을 상대 국가들의 전력을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국과 올림픽에서 같은 조에 속한 일본, 브라질, 세르비아가 이번 대회에 나선다. 그 외 팀들 역시 토너먼트에 진출하면 붙을 나라들이 즐비하다. 선수들은 부상 없이 각 팀들의 전력을 파악하고 와야 한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
 
 
2021 VNL 한국 대표팀 일정(이하 한국시각)
VS 중국(5월 25일 오후 11시)
VS 태국(5월 26일 오후 7시)
VS 일본(5월 27일 오후 8시)
VS 폴란드(6월 1일 오전 1시)
VS 도미니카공화국(6월 1일 오후 7시)
VS 벨기에(6월 2일 오후 5시)
VS 이탈리아(6월 7일 오전 4시)
VS 미국(6월 7일 오후 11시)
VS 독일(6월 9일 오전 1시)
VS 러시아(6월 12일 오후 5시)
VS 세르비아(6월 14일 오전 1시)
VS 캐나다(6월 15일 오전 1시)
VS 브라질(6월 18일 오후 10시)
VS 터키(6월 20일 오전 4시)
VS 네덜란드(6월 21일 오전 1시)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

기사제공 더 스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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